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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 수도계량기 수도 동파 해결법 & 예방법

삥이언니 2021. 1. 8. 14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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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 동파 해결법 & 예방법

최강 한파로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 발효

수도계량기 '동파 경계' 단계 발령

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최저기온이 전날 보다 5~10도 더 떨어지면서 강원영서와 산지는 -25도 이하, 중부내륙과 전북내륙, 일부 경북북부내륙은 -20도 이하, 서울과 그 밖의 내륙은 -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.

 

서울시에 따르면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연일 지속된 지난 달 15일부터 18일까지는 동파피해가 약 200건 에 달했다.

이에 시는 수도계량기 '동파 경계' 단계를 발령하고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함 내부의 보온재를 점검할 것을 당부하며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법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.

 

*보온재(헌옷, 에어캡, 비닐 등)를 사용해 계량기함 내부를 채우고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비닐 등을 넓게 붙여 밀폐한다.

 

*헌옷 등 습기에 젖을 수 있는 보온재는 주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여 마른 것으로 교체한다. 

 

*수도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동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두면 효과적으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.

 

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땐 계량기 고장을 막기 위해 토치, 헤어드라이기 등 화기를 사용하지 않고 따뜻한 물수건을(50~60℃) 사용해 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주어야 한다.

 

서울시는 “각 가정에서는 계량기함의 보온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야간·외출·여행 시 등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동파 예방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”고 당부했다.

아울러 최근 동파방지 열선의 과열에 따른 화재사고가 빈번하여 수도계량기 및 계량기 연결배관에 열선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했다.

 

다만 불가피하게 열선을 사용할 경우에는 인증 제품을 사용하고 열선을 여러 번 겹쳐서 사용하는 것은 과열로 인한 화재의 우려가 있어 피해야하며 열선에 불에 타기 쉬운 보온재를 덧대 설치하면 화재가 확산 될 수 있으므로 난연성이 우수한 제품을 설치 할 것을 권장했다.

 

뜨거운 물이 안나오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로 불편이 발생한 경우 서울시 다산콜재단(120번) 또는 인근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동파 계량기 교체 등 신속한 수돗물 불편 해소가 가능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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